기획재정부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2018-05-08     조윤희 기자

지난 5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 18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렸다. 동 회의는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개최 전 한중일간 역내 금융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당초 공동선언문에는 없었으나, 한국측 제안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중일의 전폭적인 지지를 공동선언문에 반영했다.  △5월 한중일 정상회담 협력 △역내 금융협력에서 한중일간 공조 강화 △그간 8차례 실시된 CMIM 자금지원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반영해 CMIM 협정문(CMIM Agreement)의 개정방향을 논의·승인 등에 관련한 내용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