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비자 단체 임원들, 어린이 교육 현장을 가다!
함께하는 어린이 소비 경제 교육 시행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회장 김봉이)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 시장이 증가함에 따라 7월 19일(목)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6세~7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절의 소비 경험이 성년이 된 후 소비 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현실에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꼭 필요한 소비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어린이 소비 생활, 화폐의 활용도 등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 정립을 위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외부 기관 강사 초빙이 아닌 구리시 소속 단체 임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소 지루해하고 산만해질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OX 퀴즈 프로그램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으로 교육 내용을 친숙하면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인해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3회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진행되게 된다.
구리시 산업경제과는 “시 소속 단체 임원들이 진행하는 첫 소비자 교육이니만큼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취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향후 소비자 단체에 대한 더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계층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