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 소비자교육 실시

2018-08-08     이재희 기자

(사)소비자공익네크워크 경기도지부(회장 김양선)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정부시 선한목자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일간 300여명이 참석한 어르신 대상 소비자교육은 1일차에는 공원클린사업단 및 취약노인도우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이 실시되었고, 2일차에는 행복배움터지킴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진행했다. 3일차에는 공공근로자 및 전철역출구환경정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교육이 실시되어 어르신들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고, 다양화된 시장구조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김양선 경기도지부 회장은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소개하고, 어르신들이 당하기 쉬운 건강기능식품·상조서비스·가정용의료기기·홍보관(속칭 떴다방) 등 각종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을 했다. ‘청약철회서 써보기‘ 시간을 갖는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항상 불안했었는데 이렇게 알기 쉽게 사기를 당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알려주니 안심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