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행복한 마실’ 운영 눈길

- 동구 용운도서관, 다문화 가정 대상 통합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

2014-10-20     행정신문

 < 사진  : ‘노래교실’ 프로그램 진행하는 모습:동구청 제공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용운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동구 관내 거주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지도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통합문화 체험 프로그램 ‘행복한 마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한 마실’에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고향 부모님께 편지쓰기 ▲한국문화와 놀이체험 ▲동구 관광명소 탐방 ▲노래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향 평생학습원장은 “이주 여성분들이 ‘행복한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사랑방처럼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등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통합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