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경제신문의 <정부, 일 수산물 수입금지 WTO제소에 시간끌기로 대응> 제하 기사와 관련해 “정부는 향후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라 수입규제조치가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일본 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해명했다.또한 “이를 위해 정부는 WTO 협정상 규정된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시간을 끌기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국경제는 “한국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의 WTO 제소에 대해 시간끌기 전략으로 맞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복잡한 WTO 분쟁해결절차를 그대로 지키면서 시간을 최대한 벌겠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