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소통을 위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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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소통을 위한 워크숍
  • 이운희 기자
  • 승인 2019.10.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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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에너지자립마을 주민 간 에너지 우수사례 공유
▲ 강동형 에너지자립마을 교육 모습
[행정신문] 강동구가 오는 4일,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수익창출로 유명한 우수지역을 견학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위기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공동체이다.

강동구는 성장잠재력 있는 지역 내의 마을을 예비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하여 환경 교육과 견학 등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강동형 에너지자립마을 39개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공동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 환경 개선을 이끌어낸 지역을 견학하고 에너지자립마을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에너지절약 실천 사례 공유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견학장소인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기피시설로 꺼리는 환경기초시설을 시설이 위치해 있는 소매곡리 주민과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에너지시설로 전환하여 소득과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친환경마을이다. 가축분뇨에서 퇴액비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를 생산하고 소수력과 태양광으로 주민에게 전기를 공급하고 판매해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선결과제는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이라며 “에너지 절약·실천교육, 환경시설 견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친환경 에너지자립도시 강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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