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2016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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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6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모
  • 행정신문
  • 승인 2016.03.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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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기업과 문화 예술 단체의 결연을 지원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문화 예술 단체 20여 팀을 7일(월)부터 21일(월)까지 모집한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기업 후원이 확정된 문화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업이 예술 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에 최대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금 규모를 약 5백만 원 상향 조정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지난 4년 동안 86개의 기업과 70여 팀의 문화 예술 단체를 결연 지원했으며 극단실험극장, 캔 파운데이션, 세종솔로이스츠, 서울발레시어터, 아트브릿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순수 예술 단체들이 폭넓은 문화 예술 창작과 보급 활동을 실시해왔다.

10일(목) 서울문화재단은 (사)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업 후원 유치가 어려운 예술 단체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는 5월과 11월에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2개 단체로 무역센터에서 지원하는 4천만 원과 2천만 원 이내의 매칭 지원금뿐만 아니라 코엑스 공연장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 예술 단체는 창작 활동을 지원받고 기업은 사회 환원을 실천할 수 있다”며 “문화 예술계와 기업이 모두가 상생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문화 예술 단체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라이선스와 해외뮤지컬 장르는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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