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유채꽃 축제가 21일 화려하게 꽃피운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대표 장영석)이 주관하는 홍예공원 유채꽃 축제는 주민과 이주기관 직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한 내포신도시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유채비빔밥 만들기와 인근 중·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댄스 등 장기자랑, 홍북면 주민 홍북찬찬댄스 장기자랑, 지역 가수인 안유정·효빈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홍성뷰티아카데미 학원생들의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생계조합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리며,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유채꽃 단지 내 산책로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연인들이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내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예공원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내포신도시’를 주제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과 유채꽃밭은 신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내포신도시 유채·청보리 단지는 충남 대표 도서관과 예술 공간 건립 예정지 등 80만㎡를 활용해 조성했다.
도는 미개발 토지를 활용,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 여름은 옥수수,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꽃과 녹비작물 위주로 경관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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