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부산 관내 태풍 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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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해양경찰청장, 부산 관내 태풍 대비상황 점검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7.08.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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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양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다짐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5일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대비하여, 부산 관내 태풍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해양경찰청은 밝혔다.

이날 오전 박 청장은 부산해양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하여 태풍 이동 상황과 부산 관내 태풍 대비 현황을 청취한 후, 중앙해양특수구조단으로 이동하여 태풍에 대비한 특수구조대원들의 긴급 출동태세를 확인했다.
 
박 청장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대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은 위기에 처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최후의 보루이다. 언제든지 지금처럼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이안류 안전사고 위험이 큰 해운대로 이동해 바다 위에서 안전관리 중인 해운대출장소 해양경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해운대 임해 행정 봉사실을 방문하여 해운대 안전관리 현황 청취 후 합동 근무하고 있는 해운대구 공무원들과 경찰, 소방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박 청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각 기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원활한 협업은 국민안전 확보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해양경찰과도 격 없는 원활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날 부산 일정을 마치며, “해양 재난 등 모든 해양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라 4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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