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특별하고도 청년 청년한 교육,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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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특별하고도 청년 청년한 교육, 곧 !
  • 김은원 기자
  • 승인 2018.04.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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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학교’10개 학과 선정, 청년이 원하는 배움의 장 기대

대전광역시는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운영할 ‘청년의 학교’ 10개 학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의 학교’는 대전 소재 청년이 대표로 있는 단체, 사업자, 기업이 학과 운영자이자 멘토가 되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청년들에게 전해주는‘멘토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10개 학과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외에도 청년들의 온라인 투표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스마트인턴학과, 푸드트럭학과, 청년창업학과, 함께할과, 안녕 파티과, 나만의 강연디자인 학과, 글쓰기학과, 리코더(Re-Co-Der)학과, 내노래 제작학과, 사회문제해결 메이커학과 등이다.

각 학과는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독특한 강의와 참여로 개인의 진로나 직장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개의 학과 운영자들은 함께 모여 수요자에 맞춘 학과 운영 장소와 시간, 홍보방법, 입학 ․ 수료식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공동으로 기획한 뒤 오는 6월 수강생을 모집해 7월부터 10주 동안 청년들과 함께 학과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의 학교가 청년들의 요구로 정책에 반영된 만큼 학과 운영자와 학과생 청년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6월 수강생 모집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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