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바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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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쿠바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회담 개최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8.05.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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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쿠바에서 개최된 제37차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총회 참석 했다. 지난 5.10(목) 브루노 로드리게스(Bruno Rodriguez) 쿠바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방안, 실질협력 확대,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국이 경제, 문화, 스포츠, 개발 등 제반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꾸준히 확대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금년 9월 유엔 총회 계기에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강 장관은 로드리고 말미에르카 대외무역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 통상 분야 협력 증진 및 우리 기업의 쿠바 투자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쿠바 한인후손회관을 방문하고, 안토니오 김(한인후손회장), 세르히오 림(독립운동가 임천택 선생 후손) 등 쿠바 한인후손  대표 및 한류팬클럽 회원 등을 만나 한-쿠바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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