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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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운영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7.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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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심리·정서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교육 실현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기초학력지원을 위해 지난 4월말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습상담’은 학습코칭단을 조직하여 학습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기초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 프로그램 및 교사 대상 상담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대상 학생 선정 후 정서·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학습저해요인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누어 10회 내외로 실시하였다.

또한 상담 학생 중 심층치료가 요구되는 학생을 선정하여 지역사회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학습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이제는 화날 때 하나, 둘, 셋... 열까지 세며 화를 참을 수 있어요.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어요. 저도 잘 할 수 있어요.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라고 말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대상자의 부모님 또한 상담사의 코칭을 받으며 “자녀를 어떻게 품고 지도해야 하는지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반기에도 남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심리·정서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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