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18년도 대학생멘토링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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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18년도 대학생멘토링 결연식 개최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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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후 5시, 교육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일 오후 5시 중랑장학생 멘토 16명과 중고등학생 멘티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대학생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중랑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장학금을 지원받고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가 멘토가 되어 지역의 후배들을 위하여 학습지도, 진로 및 고민상담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명문대 진학 장학생들이 지식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멘토에게는 자원봉사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티에게는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교육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결연식은 서로에게 앞으로의 다짐을 교환하는 결연증서 교환, 멘토-멘티 소통의 시간, 멘토링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지도 외에도 미술, 진로, 고민상담 등의 노하우를 전달하여 진학을 앞둔 멘티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도록 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어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최태용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지역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긍정적 자아상 확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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