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안전물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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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안전물품 제공
  • 구하연
  • 승인 2024.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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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방지용품 등 제공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
치매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안전물품 제공

[행정신문 구하연]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안전 물품을 제공해 가정 내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어르신 및 가족과의 상담 및 방문을 통해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 부족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중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 안전진단 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가구를 선정해 안전물품을 제공한다.

물품은 주거안전 스티커, 안심연락망, 미끄럼방지 슬리퍼‧양말, 센서등, 모서리보호대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안전물품 제공 등을 통해 치매 환자 가정 내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및 실종예방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없고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돼 있는 치매어르신께는 공공후견제도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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