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메가시티 실현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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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메가시티 실현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수립
  • 김성연
  • 승인 2024.04.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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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 12개 핵심과제, 57개 세부과제로 구성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메가시티 실현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수립

[행정신문 김성연] 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제6차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포함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번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과 같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이 참여하여 부울경이 공동으로 수립했다.

또한 부울경은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과 부울경 주민 의견수렴회를 거쳐,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서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으며, 이를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부울경은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해 2024년 성과 목표를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추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3대 전략, 12개 핵심과제, 57개 세부과제(사업)를 구성했다.

부울경은 지난 3월 11일 개최한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추진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유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경제동맹은 작지만 효율적인 협력기구로서 특별연합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부울경 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올해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와 함께 진정한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필요재원과 권한 확보를 위해 부울경이 한목소리로 대응해 정책효과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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