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4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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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4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추진
  • 길주연
  • 승인 2024.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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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73억원 편성(73개 사업)
전북도, 2024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추진

[행정신문 길주연]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촌지역에 하수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6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증설)사업 11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24개소, 소규모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5개소, 하수처리수재이용 1개소, BTL임대료 지원 등 6개 분야 총 73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그간 도시와 농촌 간 하수도 서비스 격차가 큼에 따라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및 수질개선을 위해 연초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신규사업 대상지를 발굴했다.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 등 대응 논리를 확보하고, 해당 시군과 업무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그 결과 기재부 및 국회심의 단계에서 ‘순창 추령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신규사업 3개소(총사업비 170억원)가 추가로 반영됐고, 계속사업인 ‘남원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국비 18억이 증액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공약사업인 ‘임실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중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은 사업 시급성 등을 감안한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응을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남원 노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장수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고창 군유, 대장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기존 노후 관로 교체·정비를 위한 신규사업도 반영돼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한 하수도를 확대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반영된 확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을 행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추진사항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은 도민들의 복지와 안전 측면에서 중요한 분야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써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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