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태풍 ‘솔릭’ 대비 긴급안전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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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태풍 ‘솔릭’ 대비 긴급안전대책회의 열어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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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초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솔라’ 대비 긴급 회의를 열어 피해가 없도록 분야별‧기능별 사전 대비 점검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2일 오전 9시 서초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정욱 부구청장 주재로 안전건설교통국장, 물관리과장 등 관계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긴급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일 북상하는 것으로 예정된 태풍 ‘솔릭’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기능별로 사전대비 및 점검상황 등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우선 구는, 각종 타워크레인·가림막이 설치된 대규모 공사장과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에 대해서 안전점검 조치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빗물펌프장‧수문 등 수방시설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태풍에 대한 안전 대책준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넘어질 우려가 있는 서리풀원두막에 대해서는 해체 또는 결박조치를 하여 태풍 피해에 선제 조치하였으며 2차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옹벽‧담장등 취약지역과 가로등‧신호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여 태풍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다.

또한, 저지대 주택과 비닐하우스 주민 등 침수취약가구에 대해 행동요령문자를 발송함과 동시에 돌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안내 방송을 통해 창문 파손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이와 함께 구는 재난 상황 대비를 위해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체계를 구축했으며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널리 전파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분야별 대비상황을 접수받아 “엄청난 강풍이 예상되는 태풍이니만큼 피해취약시설을 지속 점검하고 대비하여 구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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