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강화
예산군은 28일 군청사에서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승강기 보유 아파트 및 병원 등 승강기 관리주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사 2층 승강기가 갑작스런 정전으로 승객이 갇히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갇힌 이용객은 비상통화장치로 신고를 하고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에서 긴급 출동해 이용객을 구출하는 초기대응능력 합동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정한)에서 승강기의 각종 사고례를 통해 승강기 안전한 이용방법, 사고시 대응요령 등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설치된 승강기는 770대로 작년에 31건의 갇힘 사고가 발생됐으며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승강기 사고대응능력 및 안전의식 제고로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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