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월)부터 기온 큰 폭 하강, 충청이남 서해안 많은 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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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월)부터 기온 큰 폭 하강, 충청이남 서해안 많은 눈 가능성
  • 행정신문
  • 승인 2014.1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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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월) 아침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 큰 폭 하강, 다음 주까지 추위 지속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일) 새벽에 전라남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후 밤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한편,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일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으며, 동쪽지방은 12월 1일(월)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1일(월) 새벽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상 5km 부근에 -30℃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12월 1일(월) 아침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우리나라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이번 추위는 다음 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형성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12월 1일(월)~5일(금)에는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 ※ 보다 상세한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기압계의 형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한편,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12월 1일(월)~2일(화), 동해상에서는 1일 오후~3일(수)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며, 4일(목)~5일(금)에도 전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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