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DCC KOREA, 6일 ‘다문화가정, 해외유학생 초청 여름맛이 한마음단합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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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DCC KOREA, 6일 ‘다문화가정, 해외유학생 초청 여름맛이 한마음단합대회’ 가져
  • 행정신문
  • 승인 2015.06.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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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해외유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IIDCC KOREA는 지난 6일 경북 칠곡군 소재 (주)성원에서 대구경북지역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유학생을 초청해 ‘2015 한국다문화재단 여름맞이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및 국내유학 해외청년들의 자존감 확립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IDCC KOREA가 주최한 행사로 다문화 가족,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규학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이기봉 (사)영남장애인협회장, 박수부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 총재, 권재행 국제협력

 
투자개발 한국지사 대표 등 외빈들도 이날 행사에 자리를 함께하며 다문화 가족과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외빈축사,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소방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모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규학 시의원은 외빈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적과 문화의 이질감을 좁혀 모두가 하나 되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대구광역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관내 다문화 가정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볼 것이며, 시의회 차원에서 여러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안들도 고려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IIDCC KOREA 관계자는 “실제 이질적인 문화에서 오는 괴리감과 향수병으로 힘든 타국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이 상당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미력이나마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IIDCC KOREA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이 타국생활에서 이질감과 향수를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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