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김천시-생명의숲과 함께 ‘공존의 숲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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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김천시-생명의숲과 함께 ‘공존의 숲 MOU’ 체결
  • 행정신문
  • 승인 2015.06.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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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김천 지역에 1만2천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숲 조성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24일(수) 김천시(시장, 박보생),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과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을 도모하는 ‘지역 공존의 숲’을 조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공존의 숲 대상지역의 산림을 관리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지역에 조성될 공존의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어 탄소흡수량을 증가 시키고 지역사회에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적이고 건강한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외에도 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안내시설, 휴게 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목재 소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목공예 활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숲 모니터링 활동, 나무 심기, 물길 정비 활동, 덩굴식물제거활동, 산림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존의 숲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꿈꾸는 숲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숲으로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보다 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해 가겠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공존의 숲’은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비전 아래 사람들이 자연과 쉽게 만나고 숲의 가치를 적극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숲을 조성하는 장기 사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존의 숲은 서울의 남산 숲, 김천과 대전의 시유림과 국유림에 조성될 예정이다. 남산 숲의 경우 건강한 생태계 복원과 경제적 지속성을 위한 지속가능산림으로 조성되며 김천과 대전의 경우 지속가능산림이면서 동시에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탄소상쇄산림(토지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왕생한 생장을 유도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기업 공익활동 -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국내의 대표적 기업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까지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었으며 ‘숲과 사람의 공존’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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