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리본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유기견 입양 가족들과 함께하는 ‘리본 홈커밍데이’ 열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인 네슬레퓨리나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강동구수의사회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강동구 리본센터는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들을 초대해 반려견 이름표와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 토크쇼,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상담, 가족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구 리본센터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관한 동물복지 시설로 2017년 11월 문을 연 이래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새로운 가족에게 분양하거나 원래 주인에게 인도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입양 반려견의 고향인 ‘리본’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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