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서울대학교 인액터스와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상태바
관악구 소상공인회, 서울대학교 인액터스와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지원
  • 행정신문
  • 승인 2015.08.0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6일 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동아리 인액터스(ENACTUS)와 지역내 소상공인의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및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덕현 회장은 “지금은 스마트폰 세상이고,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물건도 사고, 맛집 검색도 하고, 입소문도 내고 있는데, 우리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종업원 없이 혼자서 또는 부부가 생업을 꾸려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없고 형편도 못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봉사활동을 자처한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남정훈(사회교육과, 10학번) 학생은 “인액터스는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로써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프로젝트는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플랫폼인 Modoo를 통하여 제작되며, 홍보 및 각종 지원 또한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하여 더 많은 사장님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관악구 소상공인회 이현구 사무국장은 “그동안 본회는 서울특별시의 예산 지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도움으로 리더스 아카데미와 같은 무료 경영능력 향상교육을 해마다 진행해 왔고, 관악구청, 관악구의회, 관악경찰서, 관악세무서 등의 유관기관 및 정치인, 민간 단체들과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부터는 서울대학교 티움이라는 사회공헌 동아리에서 지역내 영세 사업장의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같은 대학의 인액터스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게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은 1차적으로 서울대학교 정문 인근의 ‘녹두거리(관악구 대학동)’에 위치한 상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국 전화 02-876-7883 또는 인터넷, 관악구 소상공인회 카페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