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이 최초 요구한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14일부터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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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이 최초 요구한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14일부터 무료검사
  • 이수경 기자
  • 승인 2020.12.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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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진단키트 도입으로 적극적 방역 및 치료 가능케 돼…
국민 불안 해소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기대… -
- 코로나 국민백신 접종비 9000억원도
강기윤이 국회에서 최초 제안 반영 후 여야 합의로 통과돼 -
- 정치권, 복지위 간사 강기윤
코로나 방역 1등 공신, 국민 건강 생명 위한 실력 있는 야당 간사로 평가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그동안 요구해 온 코로나 신속진단키트가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의 150여개 임시선별진료소에 도입될 계획이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등을 통하여 보건당국에 비용이 비싸고 진단 소요 시간이 긴 PCR검사보다 비용이 싸고 15분 만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도입해 전 국민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해온 바 있다.

보건당국은 그간 “신속진단키트 도입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며 “검토되면 강기윤 의원과 상의하겠다”고 난색을 표하다가, 강기윤 의원의 끈질긴 설득과 요구로 결국 신속진단키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4일부터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나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어도 본인의 희망에 의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일 “신속 검사 방법을 동원해 선제적인 전수조사를 적극 강구하라”고 발언한 바 있다.

내년 정부예산에 코로나 국민백신 접종비 9000억원이 반영된 것도 강기윤 의원이 당초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백신 접종비가 누락된 것을 질타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사소위에서 최초로 예산을 반영한 후 여야 합의를 이끌어 내 이뤄진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강기윤 의원을 두고 ‘코로나 방역의 새로운 1등 공신’이자, 여당보다 국민 건강과 생명을 먼저 챙기는 ‘실력 있는 야당 간사’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는 신속진단키트를 자가용으로도 도입해서 국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신속진단키트로 적극적인 방역과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하루빨리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되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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