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59주년 현충일 맞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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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59주년 현충일 맞아 참배
  • 행정신문
  • 승인 2014.06.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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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의 선공후사 정신 받들어 전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새롭게 일어설 것을 다짐
▲ 박근혜 대통령은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각료 및 청와대 직원 등과 함께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묘역에 참배하고 넋을 기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 59주년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었다.

박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워왔다"며 "선열들의 조국에 바친 고귀한 피와 땀은  잃어버린 주권을 찾는 원동력이 되었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한 동맥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우리에게 선열들이 남기신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부강한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하는 책무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안팎의 도전과 시련을 반드시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박 대통령은 제59주년 현충일 추도사에서 순국선열들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에 보답하기 국민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새롭게 일어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박대통령은 "아직도 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헌을 하였음에도 국가유공자로 예우받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정부가 모든 공적을 발굴해서 국가유공자로 예우해드리기 위해 작년부터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참전기록을 모두 수집해서 확인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그동안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면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남북한 주민 모두에게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고, 동북아와 전 세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여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길로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각료를 비롯 청와대 부속 기관 직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한 박 대통령은 참배후 참석한 독립유공자 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사진=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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