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위한 '2014 보행도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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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위한 '2014 보행도시포럼' 개최
  • 행정신문
  • 승인 2014.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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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공동으로 보행사업 현황 및 개선방안 분석 발표
▲ 서울시는 7일 역사박물관에서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위한 '2014 보행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선진국형 보행 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한 「보행친화도시 서울 비전」발표 모습.

  서울시는 7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공동으로 보행사업 현황 및 개선방안을 분석·발표하는 '2014 보행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정책의 우선순위가 사람 중심, 보행자 우선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시범사업의 성과에 대해 정리하고 널리 공유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도시 공간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공동주최하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007년 개관한 국무조정실 산하 연구기관으로 특히 2013년 보행자우선도로와 ‘아마존’(아이들이 마음놓고 다닐수 있는 구역) 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등 보행관련 사업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포럼을 위하여 각 사업지를 대상으로 영상촬영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현장감있는 분석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오성훈 본부장은 기조 발제로 ‘보행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보행자우선도로 및 아마존 사업 등 보행관련 공공정책 현황 및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보행환경 관련 연구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첫 번째 발표로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심한별 연구원이 ‘아마존시범사업의 효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아마존시범사업의 기획 취지, 사업추진과정 및 사업 완공 후 실질적인 개선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남궁지희 연구원이 ‘보행자우선도로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범사업의 기획 취지와 내용, 효과를 소개하고 향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시사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아주대학교 김지엽 교수가 ‘보행자 관련 법제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보차혼용도로 및 이면도로 내 보행권에 대한 국내 보행자 관련 법제 현황 및 보행자 관련 법제의 주요 쟁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 보행도시 포럼 개최 안내 -

가. 일 시 : ’14. 7. 8(화) 14:00 ~ 17:30

나.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다. 참여대상 : 서울시 보행정책에 관심있는 모든 분

라. 진행 순서

- 14:00 ~ 14:20 - 개회사 (제해성 건축도식공간연구소장)

- 축 사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14:00 ~ 15:40 - 기조발제 및 주제발표

- 16:10 ~ 17:30 - 전체토론 및 질의응답

- 17:30 - 폐회

마. 발표주제

- 보행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과제(건축도시공간연구소 오성훈)

- 아마존시범사업의 효과와 과제(서울대학교 심한별)

- 보행자우선도로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건축도시공간연구소 남궁지희)

- 보행자 관련 법제 현황과 개선방향(아주대학교 김지엽)

바. 전체토론 및 질의응답

- 좌 장 : 박소현(서울대 교수)

- 토론자 : 이원목(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

최임락(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김종식(성북구 교통행정과 교통개선팀장

김중효(도로교통공단 교통공학연구실 선임연구원)

오성훈(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간문화정책연구본부장)

  *기타 문의: 서울시 보행자전거과 보행안전팀(02-213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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