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일 경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송호창 의원과 관계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제9대 의왕시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관현악단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민선6기 의왕시 비전소개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낭비적 요소를 제거한 간소한 시민단합 행사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시 승격 25주년과 의왕 정명 100년이 되는 해로 의왕시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정비하고 시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져 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다”며 “임기동안 그간의 성과에 기반해 명실상부한 첨단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시의 염원인 명품도시로 비상하는 것에 중점을 둔 시정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