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 배회 청소년 찾아가는 상담 실시한다
상태바
밤거리 배회 청소년 찾아가는 상담 실시한다
  • 행정신문
  • 승인 2016.10.25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부, 26∼28일 전철역·공원 등 전국 청소년 밀집지역 40곳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쉼터 주간을 맞아 26∼28일 전국의 청소년 밀집지역 40곳에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쉼터 주간은 가출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국내 최초로 청소년쉼터가 설치된 날인 10월 28일이 속한 주를 지정한다.

 

----

여가부는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 사이 전철역·광장·공원·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귀가를 유도하고 전문가 상담도 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상담 활동은 전국 102개 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연계한다.

아울러 여가부는 이외에도 위기청소년들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1388, 문자상담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를 통해 24시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황진구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가출청소년 보호, 지원시설인 청소년쉼터의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실시해 매회 200명 이상의 가출청소년을 구호하고 거리배회 청소년 1만여 명을 계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