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태풍 ‘차바’ 재난지역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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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태풍 ‘차바’ 재난지역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 행정신문
  • 승인 2016.10.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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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사장 이학수)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지자체의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 광역상수도는 K-water가 지자체에 공급하는 수돗물을 말하며, 지자체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아 관할 구역 내 시민에게 공급. 
* 재난지역 중 광역상수도를 공급 받는 지자체는 울산, 양산, 거제, 경주, 통영시 

가장 피해가 심한 울산광역시에 대한 요금감면은 재난 발생 전월인 2016년 9월 사용량을 기준으로, 10월에 초과 사용한 물량 중 광역 상수도 공급비중을 고려하여 산정한다. 

울산시의 광역상수도 공급비중은 2014년 환경부 상수도통계 기준으로 53.3%이다. 

산정된 감면물량은 재난복구에 사용된 물량으로 간주하여, 광역 상수도 요금 중 사용요금 부분을 감면한다. 

구체적 감면금액은 10월 사용량이 산정되는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양산시, 경주시 등 다른 재난지역에도 협의를 거쳐 울산광역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요금을 감면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광역상수도 요금감면을 통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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