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신림사거리 상인회와 상호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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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회, 신림사거리 상인회와 상호 협력 합의
  • 행정신문
  • 승인 2014.07.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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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류와 상호 진행하는 사업에 협력하며 공동 목표 위한 노력 다짐
 
(서울=뉴스와이어)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와 사단법인 서원동 상점가 상인회(회장 김호경)는 지난 27일 신림사거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각 단체의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림사거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4번 출구 쪽에 위치한 서원동 상점가는 순대타운과 소문난 맛집이 많아 관악구에서는 가장 번화한 상권으로 베테랑 상인들이 많은 곳으로, 이곳 상인회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의 회원 가입자수는 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회 회장은 “우선은 각 단체가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진행하는 사업에 협력하는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호경 서원동 상인회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곳 상인들은 점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서울시나 관악구청의 도움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특히 “주차장 문제와 테라스를 활용한 영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이현구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본 회는 이미 ‘뭉치면 살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악지역의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대하고 있고, 서원동 상인회와 같은 역세권 상인회와도 지속적으로 연대하여, 상호 소식을 공유하고, 행사에 서로 협력하여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소상공인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소상공인회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특별시의 예산지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관악 마에스터 페어’와 같이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상권에 활력을 넣는 일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한 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삼성동(三聖洞) 소재의 사무실 개소식을 7월 29일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 전화(02-876-7883)로 하면 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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