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코스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공연으로 열대야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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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코스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공연으로 열대야는 안녕!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7.08.0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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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의도코스가 제격

여름피서라고 해서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나들이객이 늘어난 주말 도로는 꽉 막히기 일쑤다.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한강으로 1일 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 한복판 한강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축제 프로그램이 한 가득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토요일, 여의도, 반포, 뚝섬 한강 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찜통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장소별 코스 3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글이글 타는 듯한 열대야에 잠 못 이룬다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자!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수상스포츠부터 공연,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의도코스가 제격이다.

한강위에 놀이터가? 공기 주입형 튜브로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 기구를 만들어 물위에 설치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지금, 여의도한강공원 다리밑에 가면 수십 만 권 헌책에 둘러싸여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더위를 잊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5일 11:00~22:00까지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에서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도서 한 꾸러미 사고,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독서를 즐겨보자

무더운 여름 흐르는 땀을 풍물소리에 묻어 한강에 던지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올해에는 직접 남사당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었다.

18:00~23:00까지 매주 금, 토에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면 밤도깨비야시장@한강을 만날 수 있다. 여의도 물빛광장 앞 일대에 전 세계의 먹거리와 공연, 수제품이 한 자리에 총집합! 하룻밤의 세계여행을 즐겨보자.

안전한 여름철 휴가를 대비한다면? 수상안전교실을 추천한다.각종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고, 소방정(선박)에 승선하여 비상탈출 입수방법, 부력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가능하다.

오는 27까지 9:00~19:00 여의도,잠원,잠실,망원,양화,난지,뚝섬,광나루 8개 수영장이 운영된다.

오직 여름에만 개장하는 한강여름캠핑장 (여의도·뚝섬·잠원)에서 한여름 무더운 밤을 낭만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보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하는 캠핑을 추천한다.

대학교 천문동아리 연합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강에서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별보기 체험, 별자리 설명, 천문관련 자료 전시,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별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상영한다. 원효·청담·천호·성산대교 하부 한강 4개 다리밑에서 한강변에서 영화와 함께 느끼는 ‘한강의 낭만’을 느껴보자.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1일 바캉스 투어 코스 3選>은 장소별로 골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코스”라며, “이번 주말 한강에 오셔서 신나는 음악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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