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태풍 대비 총력 대응 지시..노루’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제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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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태풍 대비 총력 대응 지시..노루’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제구축
  • 행정신문
  • 승인 2017.08.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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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별, 모든 시설물 사전점검‧대비로 피해 최소화 추진

충청북도는 금년도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면서도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제5호 태풍 노루 가 북상함에 따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이에 따른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시‧군,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처를 위하여 각 시‧군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 지대본을『심각』단계로 격상, 24시간 상황관리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위험지구, 대규모공사장, 방재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저지대 주택지 등의 배수로․하수구 등에 대하여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있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하여 사전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7월 16일과 31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재난문자, TV자막 방송, 라디오, 마을앰프, 민방위 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예‧경보 수단을 동원해서 태풍 상황과 국민행동요령 등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도민들에게는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오는 7일부터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수산 증‧양식 시설 등 농‧림‧축‧수산시설에 대하여는 보호 조치를 취하고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부 출입을 삼가하여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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