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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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운영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8.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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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신문]김병조 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간부공무원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12~13일 양일간 일반직과 비정규직 9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1366 송혜련 센터장과 샨티 젠더폭력예방교육센터 이향숙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방지하고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가치관 함양, 인권보호, 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을 교육했다.

송혜련 센터장은 성차별에 의한 성범죄·가정폭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교육으로 왜곡된 인식을 바꿔 성숙하고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하고, 피해자가 생긴 경우 2차 피해를 방지해 피해 동료를 보호하고 지지하여 주길 당부했다.

예방교육은 이틀간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미이수자에 대해 추가 교육을 실시해 전직원이 이수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여군은 2018년 성희롱성폭력 방지 계획에 의해 성희롱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신속·엄정한 사건 처리와 폭력예방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등 보호조치 내실화를 위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사이버 성희롱 신고센터를 준비 중에 있어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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