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책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깊이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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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책 읽고 토론하며 생각의 깊이 더해요”
  • 강영숙
  • 승인 2023.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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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고교생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운영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

[행정신문 강영숙]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162명(중학생 78명, 고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울산시 남구 신정고등학교에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운영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 왔다.

울산시교육청은 효율적인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자 중학생부 5개 반, 고등학생부 5개 반으로 학급을 구성하고 학급 당 학생 수도 15명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방역지침도 완화되면서 올해는 모든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주요 논제는‘인공 지능(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책무성’이다.

교재는 디지털 인문학자인 구본권의 저서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고, 수업은 공통 논제와 세부 논제를 정해 주차별로 독서토론, 디베이트 토론, 원탁·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의 깊이가 더해지고, 자신의 의사를 논리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토론 역량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며 “토론아카데미의 토론 수업 모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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