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신문] 포천시가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이어 이번 설을 맞아 모바일 연하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설에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지인에게 설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를 25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한 포천시 도시브랜드에 유쾌한 얼굴을 넣은 ‘행운이’가 주인공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남은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포천시가 준비한 모바일 연하장으로 대신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