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으로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인문학과 관련한 강연과 현장탐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문학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그 길에서 기억하는 나’를 주제로 ▲내 마음의 꽃밭 ▲은둔의 미학 – 미니멀리즘 ▲마을 골목에서 만나는 인문학, 대전여지도 등이 이달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학자에게서 배우는 인문학 강의와 함께 여토도예 만들기, 수생식물학습원 방문, 수승대 및 동계종택 탐방, 대청호 주변마을 방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현장체험 활동으로 가득 채워진다.
참가 신청은 가오도서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과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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