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초 걷고 싶은 에너지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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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걷고 싶은 에너지거리 조성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7.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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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걸으며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해요!!

동작구(구청장이창우)가서울시자치구최초로‘쾌적하고걷고싶은에너지거리’를조성하고내달2일준공식을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4월서울시에너지창의거리조성시범사업공모에선정돼, 금년7월공사를마무리했다. 

사업대상지는신대방1동경남교수아파트에서신대방우성아파트구간내길이678m 보도로, 인근에보라매공원과현대푸르미에너지자립마을이위치한지역이다.

이곳은수목과높이6~8m 아파트옹벽등으로야간보행이취약하고, 노후한공공시설물이보행로에있어 통학로로이용하는보라매초·대방중·수도여고학생들과주민들의보행안전에불편함이많았다.

이에구는친환경조명시설을설치해안전하고쾌적한보행환경을만들고에너지절약의식을높이는신재생에너지체험거리로탈바꿈했다.

태양광보도블록100여개, 별자리벤치, 볼라드등다양한LED 경관조명기구를설치해 조도를높이고거리미관을개선했다.

또한, 가로등주광고물부착방지시트에에너지절약방법들을담아안내하고, 에너지거리3개지점에고보조명을비춰야간에도에너지거리를인지하고에너지절약에대한공감대를넓힐수있도록했다.

특히, ‘환경나비조형물’은 에너지창의거리의태양광에너지를이용한신재생에너지상징물로 미세먼지농도를측정해 대기질상태에따라나비의색상이바뀌는IOT기능을탑재했다.

아울러, 오래된소규모거리도서관은에너지바람쉼터로바꿔, 환경정보를전달하는공간으로조성했다.

준공식은8월2일저녁8시 신대방1동경남교수아파트버스정류장앞보도에서열리며, 점등식을실시하고에너지거리를둘러보는행사를가질예정이다.

최선락맑은환경과장은“어두운거리경관을개선하고, 거리에신재생에너지를알리는사업을추진했다”며“앞으로쾌적한환경을만들고실생활에서지속가능한에너지에대한주민의식을향상시키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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