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원-인천서구도서관 연계 독서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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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원-인천서구도서관 연계 독서 캠프 운영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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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정의정) 흥왕체험학습장은 인천서구도서관(관장 나영희)과 공동주관으로 7월 31일(화)부터 8월 1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군 관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독서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과 인천서구도서관이 협업하여 강화 지역 중학생들에게 책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독서 토론, 그림책을 모티브로 음식 만들기, 내가 만든 그림책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그림책을 주제로 모둠별로 협동하여 마음열기, 책 놀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음식 만들기 그리고 캠프 앨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정의정 원장은 “오늘의 캠프가 학생교육원과 서구도서관의 만남과 협업으로 마련된 것처럼,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책과의 만남 그리고 캠프에 참가한 구성원들의 만남을 통해 책을 매개체로 소통과 나눔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화중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 책 읽기를 어려워하여, 책과 가까워지기 위해 위해 캠프에 참여하였는데, 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면서 책을 읽는 색다른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서캠프에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한 강화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 “캠프 사전 준비 기간부터 SNS로 캠퍼들과 소통을 하여서, 캠프 날 실제로 후배들을 만나보니 무척 반가웠고,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알게 되어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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