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송보7차 아파트 꿈사랑 작은도서관 주민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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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송보7차 아파트 꿈사랑 작은도서관 주민 큰 호응 얻어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8.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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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1. 여름방학 꿈사랑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체험 과정 마련돼

광양시 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꿈사랑 도서관(관장 정경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꿈사랑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보7차 꿈사랑 작은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6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꿈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순천대 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체험과 청소년 방송댄스, 스트링아트, 요리수업, 청소년 진로멘토, 그림책놀이, 젤리 플라워 만들기 등 총 9개 과정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기간 중 매일 20여 명 정도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개관을 시작으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꿈사랑 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1명씩 도서관 사서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더해져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지난 7일 송보7차 꿈사랑 작은도서관을 찾아 시설들을 둘러보며 “아이들에게 독서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책과 사람이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경수 관장은 “주민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인기가 좋아 방학 때마다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한다”며, “더욱 많은 아이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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