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인공지능(AI) 구급대 올해 5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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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인공지능(AI) 구급대 올해 5월부터 본격 운영
  • 최지은
  • 승인 2024.04.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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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전남소방, 인공지능(AI) 구급대 올해 5월부터 본격 운영

[행정신문 최지은] 전남소방에 인공지능 구급차가 도입되며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앰블런스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최종 선정되며 올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국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도내 구급차 20대에 설치되어 향후 2년간 시범 운영된다.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은 응급환자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병원으로 전송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환자 도착 전 수술 준비 등 최적의 치료계획을 마련할 수 있다.

구급차에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태블릿(5G)이 탑재되고 수집된 자료를 119 종합상황실 및 의료기관과 공유하게 된다.

도내 6개 병원(성가롤로병원·여수전남병원·순천한국병원·순천의료원·순천제일병원·광양서울병원)에도 응급환자정보 모니터링 기기가 설치되어 환자정보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홍영근 본부장은 “인공지능 구급대 도입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초기대처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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