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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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 운영
  • 김민선
  • 승인 2024.04.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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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사업 추진
에코프로비엠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정신문 김민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 ‘마음도 연차가 필요해’를 운영한다.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1:1 상담, 프로그램 등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3월에는 포항우편집중국에서 임직원 대상 ‘스트레스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에코프로비엠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뇌파와 맥파를 통한 두뇌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신체적 촉진을 통한 체험형 스트레스 해소 활동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증진 챌린지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초 북구보건소와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에 1:1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직장인 마음 건강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직장인들은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느껴도 업무시간 중이나 퇴근 후 따로 시간을 내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찾아가는 직장인 마음 건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들의 마음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직장인 개개인의 행복감 향상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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