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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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 박미영
  • 승인 2024.04.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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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후변화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충북도청사

[행정신문 박미영] 충북도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22일~28일)을 맞아 도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전지구적 환경캠페인인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4월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생활실천 확산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4월 22일에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공무원과 기업체, 도민 등 총 30명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충청북도 환경․보전’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에는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서동현 교수와 한국환경연구원 배현주 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충북연구원 배민기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도청 신관 옥상정원에서 유치원 141명을 대상으로 기후학교 및 생물다양성학교를 운영하며, 4월 22일에는 도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홍보·체험 부스 운영, 기후위기·탄소중립 관련 사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청사, 공공주택, 도내 주요 상징(조형)물 등 조명을 동시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서문 CGV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영화(스즈메의 문단속) 상영회 및 미니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 27일 토요일에는 도민 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광장에서 관내 대학 동아리(댄스, 보컬, 연극 등) 공연, 퀴즈이벤트, 기후위기 사진 및 자료전시 등 ‘충북아 놀자! 지구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호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구를 구하는 일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다. 다회용기를 쓰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바로 지금, 나부터, 지구 회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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