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문턱 높은 광주 각 자치구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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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문턱 높은 광주 각 자치구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예산
  • 강영숙
  • 승인 2024.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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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 ‘장애인 문화예술 혜택 지원을 위한 예산 부족’
사진 김태진 의원 제공

[행정신문 강영숙] 2024년 광주 5개 자치구의 장애문화예술지원 예산이 동구는 400만원, 북구는 2,300만원에 불과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례가 무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진보당)의원이 분석한 ‘2024 광주 5개 자치구 장애인문화예술지원 현황’결과에 따르면, 앞서 이야기한 동구와 북구에 이어 서구는 4,000만원, 남구는 6,520만원, 광산구는 9,000만원 이다.

김 의원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예산이 가장 많은 광산구는 시각장애인, 남구는 장애인문화예술단 운영 등에 편중되어 있다”며,“장애인문화예술지원 관련 예산이 확충되고 사업 역시 다양한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5개 자치구가 조례 등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나 무장애도시를 선포하고 있지만 특히 문화예술관련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은 미비하다”며,“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관련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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