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8‧22일 일과 이후 시간 활용해 진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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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18‧22일 일과 이후 시간 활용해 진학 교실 운영
  • 강영숙
  • 승인 2024.04.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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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저 경력 교사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
울산광역시교육청

[행정신문 강영숙]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등학교 저 경력 교사의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8일과 22일 이틀간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024 진학지도 저 경력 교사를 위한 진학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담임교사 경력이 3년 이내인 교사 87명이다.

진학 교실은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저 경력 교사의 대입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1일 3강좌씩 모두 6강좌를 개설해 진학 교실을 운영한다.

한 강좌당 운영 시간은 50분이다.

강사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맡아 학생 진학지도 경험이 부족한 교사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교육 1일 차에 기본적인 개념을 다룬다.

‘효율적인 학생 상담 기법’ 강좌에서는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대학과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 강좌에서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특징과 종류 등을 다룬다.

‘대입에 자주 쓰이는 입시 용어 이해’ 강좌에서는 예시를 활용해 생소하고 어려운 입시 용어를 더욱 쉽게 안내한다.

2일 차에는 학생 진로 진학지도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올바른 진로설계를 위한 지도 방안’ 강좌에서는 진학의 기반이 되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어디가 및 대입 상담 프로그램 활용법’ 강좌에서는 진학 정보를 탐색하고 상담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방법을 다룬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생부 기재 방안’ 강좌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에 따른 실효성 있는 학교생활 방안을 소개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학교실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 진학지도에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며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학 교실 확대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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