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6개 단지 공용시설 유지보수 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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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6개 단지 공용시설 유지보수 6억원 지원
  • 강영숙
  • 승인 2024.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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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청

[행정신문 강영숙] 울산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36개 단지에 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53개 단지 중 36개 단지를 선정해 방수·도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상·하수도관 개선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아파트 단지내 도로 교통안전강화 실태점검 총 3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지역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분야에만 53개 단지가 신청해 그 중 36개 단지를 최종 지원사업 대상 공동주택으로 결정했다.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지원 신청한 공사금액이 적정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공사에 대한 실시실계 용역을 거쳐 타당성을 검토, 예산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없고 적립해 놓은 관리비가 부족해 지원이 필요한데, 올해 신청한 19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모두 선정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강화 실태점검 사업은 올해 신청 단지가 없었는데, 내년에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정 결과는 지원 단지에 개별 통보하며, 북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선정 공동주택은 입찰 등을 거쳐 시공자를 선정한 후 결정된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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