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되어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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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되어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요”
  • 강영숙
  • 승인 2024.04.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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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프레쉬 마켓,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확충 업무협약 체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되어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요”

[행정신문 강영숙]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프레쉬 마켓이 4월 23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안전망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프레쉬 마켓 직원 16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할 방침이다.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공적 지원 또는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근 프레쉬 마켓 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목 태화동장은 “마트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들이 위기가구에 관심을 갖고 신고해 주신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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