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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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 개최
  • 최경호
  • 승인 2024.04.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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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등 우리 소리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 포스터

[행정신문 최경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Ⅰ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첫 번째 시리즈로, 국악인 이이화(소리)와 윤영진(소리), 도경한(고수)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 국악가요 '이화에 월백하고', '비 맞은 제비' 음원을 발표하는 등 실력파 젊은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창작국악그룹 ‘노라’의 대표이다.

윤영진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졸업했으며, ‘제2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과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등과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정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고수에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법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도경한이 자리한다.

이날에는 △수궁가(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고고천변, 범 내려온다,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춘향가(쑥대머리) △심청가(심청이 선인들 따라 가는 대목) △적벽가(자룡 활 쏘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렉처 콘서트 시리즈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 산조, 가곡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밀도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음악에 대해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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