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 대상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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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 대상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실시
  • 최경호
  • 승인 2024.05.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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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실시

[행정신문 최경호]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6개소 87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채소야 놀자!’를 실시했다.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방법과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다음, 요리를 통해 채소를 단계별로 제공하여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채소와 친숙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을 활용해 4단계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내용은 △1단계 버섯 상상하고 키우기 △2단계 내 얼굴 만들기 △3단계 새콤달콤 파스타 만들기 △4단계 급식에 나온 느타리버섯 볶음 먹어보기로, 버섯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버섯을 직접 키우면서 신기해하고 매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까지 편식하지 않고 먹어보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 사업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매년 특정 채소를 선정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6개소 약 80명의 아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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