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현장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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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현장 체험학습 운영
  • 강영숙
  • 승인 2024.05.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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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배우고, 봄 소풍도 함께 가요”
울주도서관

[행정신문 강영숙]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10일 장생포고래박물관 일원에서 글나래학교 학습자와 함께 봄맞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울주도서관은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글나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글나래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나로 지난 3월 입학한 노인 13명과 지도 교사 등 18명이 참여했다.

현장 체험은 오전에는 고래박물관 생태관과 울산함전시관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고래문화마을 탐방과 추억의 교복 입기, 달고나 만들기 등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이영수 씨는 “어릴 때 가보지 못했던 봄 소풍도 가고, 평생을 소원하던 한글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글자 배우는 재미에 학교 오는 날만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즐겁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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