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 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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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 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 개최
  • 최진형
  • 승인 2024.05.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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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 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 개최

[행정신문 최진형] 인천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제1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는 김원진 의원을 대표로 김춘수 의원, 백슬기 의원, 김미연 의원, 박용갑 의원, 홍순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다양한 협력적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하여 서구형 맞춤 지방자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독립적인 재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만든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의원들은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 내용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미연 의원은 “벤치마킹 지역 선정 시 서구와 비슷한 환경과 특성을 지닌 구 단위도 방문하여 좋은 사례를 연구하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용갑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인구 측면에 있어 우리 구와 비슷한 부분이 있으며, 자치분권 특별회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연구회 활동 시 방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순서 의원은 “주민자치회 활동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활동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정책과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는 향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실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공동체 전문가를 자문 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폭넓은 연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연구회 대표 김원진 의원은 “오늘 정기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세 환원사업 등 특별회계를 활용한 다양한 주민자치 정책 사례를 수집하여 우리 구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서구형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서구주민주도특별회계(가칭)를 도입하여 인천 서구가 자치분권 2.0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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